국제로타리 3710지구 화순중앙로타리클럽이 22일 회장·임원 이·취임식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24대 하재천 회장과 24대 황은석 총무가 이임하고, 25대 임주현 회장과 25대 이용희 총무가 취임했다.

제24대 하재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상상하라 로타리’라는 테마 아래 2023년을 본 클럽의 선장으로 동료들과 함께한 1년의 시간은 큰 행복과 자긍심이었다.”며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 우리 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제로타리 3710지구 조형준 총재는 “우리의 젊음과 무한한 역량·희망찬 미래와 함께 인류애의 봉사를 기치로 숭고한 로타리 이념을 승화시키고자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린 경사스럽고 좋은 날”이라며 “오늘을 기점으로 화순중앙로타리클럽이 3710지구에서 최고의 명문클럽으로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화순중앙로타리클럽은 24년간 화순 지역사회 곳곳에서 큰 봉사를 해주셨다. 그동안의 노고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며 “봉사정신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화순을 넘어 희망을 전파하는 명문 클럽으로 새롭게 발돋움 할 거라고 굳게 믿는다.”고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1999년 6월 창립 이후 사회봉사의 가치와 윤리를 바탕으로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보듬고 지역 발전과 번영을 위해 항상 헌신해 왔다. 앞으로도 새로운 회장인과 임원 여러분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 화순을 아름답고 훈훈하게 만들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은 “크고 작은 활동을 통해 사랑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여 군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아 왔으며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면서 “여러분이 간직한 젊음과 참신한 능력을 발휘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어 나가는데 열과 성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취임한 제25대 임주현 회장은 “저에게 주어진 시간을 ‘세상에 희망을’이란 기대로 가득 채워 클럽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16명이란 새로운 신입회원이 들어와 명문클럽으로 자리하게 됐지만, 회원 한분한분 누락되는 일없이 자부심을 느끼며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정성을 쏟겠다.”면서 “이 자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취임한 저와 임원들이 힘차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성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정미 △서인국 △오영식 △김영상 △문몽주 △황호인 △장정일 △임승환 △이세형 △소병선 △허준 △이월태 △김남희 △이상명 △차경렬 △김수용 씨 등 16명의 신입회원이 함께했다.

2023 ~ 2024년도를 이끌 임원은 △취임회장 임주현 △직전회장 하재천 △차기회장 손황근 △사찰 유정호·임탁진 △이사 호경수·류경숙 △총무위원장 이용희 △재무위원장 한영섭 △부회장 유병규·박철형·이상근·황은석·김대희 △주보위원장 김재관 △클럽관리위원장 신재우 △멤버십분과위원장 정영국 △로타리재단위원장 박상범 △공공이미지위원장 이승범 △봉사프로젝트위원장 김용환 △청소년분과위원장 양진숙 등이다.